해양경찰정비창이 해양경찰 최초로 보유함정 중 가장 큰 규모인 5,000톤급 경비함정을 자체 플로팅도크에 상가하며 대형함정 정비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해양경찰정비창(창장 직무대행 박원기)은 10월 7일 정비를 위해 입창한 5,000톤급 경비함정을 대형함정 도크에 성공적으로 상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5,000톤급 함정 상가는 해양경찰이 자체 정비시설을 활용해 상가할 수 있는 함정의 규모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1월 해경 창설 이후 최초로 3,000톤급 대형함정 자체 상가에 성공한 데 이어, 불과 수개월 만에 최대 규모인 5,000톤급 함정까지 자체 상가하면서 대형함정 정비 역량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동안 해양경찰의 대형함정 상가 및 정비는 자체 시설의 한계로 외부 시설에 의존해 왔으나, 해양경찰정비창 준공으로 5,000톤급 함정을 수용할 수 있는 플로팅도크 등 대형함정 정비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자체 정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상가 성공은 해양경찰정비창이 보유한 5,000톤급 플로팅도크 운용 능력과 대형함정 상가 기술력을 실제 현장에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양경찰정비창은 앞으로도 축적된 정비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함정 정비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해양경찰 함정의 안정적인 가동과 완벽한 출동태세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원기 해양경찰정비창장 직무대행은 “이번 5,000톤급 함정 상가는 해양경찰정비창의 대형함정 정비 역량을 현장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해양경찰 함정의 완벽한 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정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정비창은 개창 이후 현재까지 총 31척의 함정을 정비하며 함정 정비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