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23일 오후 2시 29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면 폐류교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2척이 좌주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탑승자 2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수상오토바이에는 각각 1명씩 총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1명은 발바닥에 출혈이 발생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목포항공대 헬기(B-520)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목포항공대 헬기는 오후 3시 9분께 현장에 도착, 요구조자 2명을 모두 구조하고 안전하게 이송했다.
또한 해경은 이들 2명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수상오토바이의 운항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수상레저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과 해상 상태를 충분히 확인한 뒤 안전하게 운항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