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나선)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가을철 성어기(9~10월)를 맞아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년(’23~’25년)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약 367만명으로 그 중 9~10월 에만 약 107만명(전체의 29%)이 이용하고 있으며, 낚시어선 사고는 총 401건으로, 그 중 9~10월에 99건(전체의 25%)의 사고가 발생하여 집중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9~10월에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 99건 중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주요 사고로는 충돌 14건, 좌초(좌주) 9건, 침수 4건이 발생하였다.
사고 주요원인은 ▲운항 중 견시 소홀과 야간 영업 후 피로 누적에 따른 졸음 운항에 의한 충돌 사고, ▲지형지물 및 물 때 미인지에 의한 좌초․좌주 사고, ▲장비 점검 소홀로 인한 침수․기관고장 사고 등 낚시어선 사고 대부분이 운항자 개인 부주의 등 인적 과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낚시어선이 레이더, GPS 플로터 등 항해 장비에만 의존하여 운항하는 사례가 많아 견시 소홀 등으로 인하여 운항 중 조업 중인 어선과 충돌하거나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